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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훈훈한 일상 속 모습…전여친 신보라와 결별 후 배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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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여름아 부탁해’ 김기리가 훈훈한 외모가 돋보이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1일 김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신 사진 왜 이렇게 어려워. 방법 좀 알리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기리는 비니를 쓰고 회색 셔츠와 품이 넉넉한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그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남친룩을 완성해 여심을 흔들었다.

이를 본 팬들은 “이렇게 찍어도 존잘” “설렌다 두근두근” “지금도 충분히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기리 인스타그램
김기리 인스타그램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 출신 배우다. 2016년 초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개그 콘서트’에 하차했다.

이후 ‘초인가족 2017’ ‘브라보 마이 라이프’ ‘대장금이 보고있다’ ‘왜 그래 풍상씨’ ‘여름아 부탁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지난 2013년 개그맨 공채 동기인 신보라와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으나 2015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최근 신보라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기리는 현재 미혼이다.

한편 김기리가 출연하고 있는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다. 극 중 김기리는 주상미(이채영 분)과 왕금희(이영은 분)의 고교 동창생 오대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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