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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민갑부’ 경산 한우 맛집 위치는? 뭉티기-가마솥한우국밥-한우차돌된장-한우육회비빔밥 “박병준·박기범 부자의 가성비 정육식당”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0.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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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서민갑부’에서 한우로 성공한 서민갑부를 만났다.

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한우로 연 매출 27억 원 - 고기쟁이 부자(父子)의 한 점을 위하여!’ 편을 방송했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한우를 통해 연 매출 27억 원을 올리는 서민갑부로 자리 잡은 박병준·박기범 부자의 이야기가 화제다.

경산 압령면에는 매일 사람들로 붐비고, 특히 ‘소 잡는 날’이 오면 더욱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위치해 있다. 구이의 정수인 소고기 그리고 소고기의 정수인 한우를 먹기 위해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해당 맛집의 정체는 바로 한우 전문 정육식당이다. 모든 메뉴에 사장 부자의 내공을 담아 식객들을 사로잡았다.

경산 토박이인 택시기사 오협 씨는 “객지 사람 외에 경산이 고향인 사람은 (해당 맛집의) 가게 이름만 들어도 다 안다고 봐야 한다. 그만큼 유명하다고 봐야 한다”며 그 유명세를 입증했다.

한우의 신선함은 산지 도축의 특권이다. 박기범 씨는 “이쪽 지역에서는 생고기를 ‘뭉티기’라고도 한다. 생고기는 무조건 당다일 도축한 소만 써서, 저희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밖에 없다”며 “서울 족에는 개인 도축장이 따로 없어서 소 엉덩잇살을 이렇게 못 마련한다. 지방만 이런 생고기를 취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신선하고 온기가 남아 있는 뭉티기를 맛볼 수 있다는 게, 해당 정육식당만의 특별함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 채정환 씨는 뭉티기를 맛보며 “이 맛에 여기 오는 거 아닌가. 쫄깃쫄깃하고, 신선하고 진짜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성비 끝판왕’ 한우국밥도 뜨거운 인기다. 국밥에 넣을 국거리 한우는 도축 시 자투리로 나오는 고기를 활용한다. 그래서 고기가 푸짐해 각광을 받는 모습이다. 요리를 담당하는 박기범 씨의 어머니 양정희(50) 씨는 “국에 고기를 한 부위만 넣으면 집에서 조금만 끓일 땐 차이가 크지 않은데, 많이 끓일 때는 여러 부위가 석여야 더 맛이 좋더라”라며 서민갑부의 아내로서의 요리 지론을 전했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한우국밥에 들어가는 양념장에 대해서는 “미리 만들어서 숙성시켰다가 쓰는 건데 소기름을 내서 마늘, 생강즙, 고춧가루, 이렇게 들어간다”고 밝혔다. 든든하고 푸짐한 한우국밥은 점심시간에 불티나게 팔려 나간다.

한우국밥을 맛 본 단골 양기석 씨는 “감칠맛 나는 소고기 있다. 한 점씩 들어있는 거. 그 고기가 감칠맛 나는 게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재현 씨는 “다른 집 국밥도 7천~8천원 정도 하는데, 이 집 국밥은 가격에 비해서 맛도 좋아서 손님들이 많이 찾지 않을 까 싶다”면서 가성비를 칭찬했고, 유영건 씨는 “맛이 다르다. 가마솥에 푹 끓여내는 깊은 맛이 난다”고 말했다.

오랜 단골 김해순 씨는 “가게 처음 생겼을 때부터 왔으니까 약 20년 됐다. 처음 가게 생겼을 때는 여기가 허허벌판이었다. ‘장사 되겠나? 여기다 식당을 차렸네’ 했는데, 고기도 싸고 맛도 좋다”고 극찬했다. 또 “촉촉하고 달콤하다”, “차원이 다르다”, “육즙이 굉장히 좋다”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각종 한우 부위를 비롯해 가마솥한우국밥, 한우차돌된장, 한우육회비빔밥 등의 식사 메뉴가 준비돼 있다. 식사 메뉴의 가격대는 6천~9천원 정도로 한우가 들어간 걸 생각하면 뛰어난 가성비다. 상차림비는 3,500원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성X축산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원효로(당리리)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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