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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김사권이 이영은에게 이혼하고 싶다는 말 듣고 충격…김기리와 술 마시고 모텔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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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채영이 김사권이 이영은에게 이혼하고 싶다는 말 듣고 충격받고 김기리와 술을 마시고 모텔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11회’에서는 준호(김사권)는 금희(이영은) 설득에 실패하고 선경(변주은)을 찾아가 상원(윤선우)을 잡으라고 부탁했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준호는 선경에게 “우리 처남 포기할 겁니까?”라고 말하고 선경은 어쩔수 없다고 말했지만 절박한 준호의 표정을 보고 “금희 언니한테 미련 남아 있어요?”라고 되물었다.

상원(윤선우)은 자기 대신 부친 용진에게 여름이와 미국으로 떠난다고 전해준 금희에게 고마워했다. 금희는 여름이(송민재)를 데리고 레스토랑을 찾아와서 상원에게 “우리 미국 떠나기 전에 미파도에 갔다와요. 여름이 엄마 볼 수 있게”라고 말했다.

이에 상원은 금희를 포옹하며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금희 또한 상원에게 “나도 고마워요. 나랑 여름이 놓지 않고 붙잡아줘서”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상미(이채영)는 준호가 금희에게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술집에서 술을 먹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대성(김기리)는 그런 상미를 안쓰러워하며 쓰러진 상미를 모텔에 데리고 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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