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오창석이 황범식의 죽음이 최정우와 최성재에 의한 타살임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82회’에서 덕실(하시은)은 이부오빠 광일(최성재)에게 “난 시월과 이혼할테니 너도 오태양과 이혼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유월(오창석)은 덕실(하시은)이 미란(이상숙)에게 과거 자신과 광일을 바꿔치기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을 듣게 된 것을 알고 걱정했다. 그러나 덕실은 오히려 태양에게 뻔뻔한 모습을 보였고 유월은 그런 덕실의 태도가 괴롭기만했다.
덕실(하시은)은 유월(오창석)에게 “황사장님이 당신한테 3조나 되는 돈을 왜 물려줬겠어? 나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라는 의미 아니겠어?”라고 말하며 유월의 속을 긁었고 유월은 정도인(김현균)에게 황사장님은 왜 저한테 그런 유언을 남기셨을까요?”라고 하며 고인을 원망했다.
또한 지은(김주리)은 광일이 유진(남이안)과 재혼하는 것을 알게 되자 질투심에 덕실을 부추겼다. 지은(김주리)은 “우리 형님 이혼하면 김유월씨랑 결혼 하지 않을까?”라며 덕실을 속을 긁었고 덕실은 분노하며 “입닥치지 못해”라고 폭언을 했다. 지은은 “광일 오빠 지금 속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덕실은 지은에게 들은 얘기를 알렸고 광일은 “어머니가 알고 있었다고?”라며 깜짝 놀랐고 덕실은 “그 세 사람이 짜고 여태 오빠를 속인 거였다”라고 폭로하고 광일은 윤시월과 오태양을 향한 질투심으로 폭발을 했다.
또한 시월(윤소이)과 정희(이덕희)는 장 회장(정한용)이 기억을 잃은 척한다는 걸 알게 되고 장 회장으로부터 태준이 재복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듣고 유월(오창석)에게 알리면서 유월은 복수심을 불태우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윤시월, 최광일, 채덕실이 주인공이다.
또한 양지그룹 장월천 회장 역에 배우 정한용, 최태준 역에 최정우, 장정희 역에 이덕희, 장숙희 역에 김나운, 박재용 역에 유태용, 박민재 역에 지찬, 홍지은 역에 김주리, 양남경 역에 서경화, 황재복 역에 황범식, 임미란 역에 이상숙이 연기를 했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