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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복면가왕 만찢남', '지니' 규현 꺾고 가왕 등극…'정체는 이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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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만찢남이 가왕이었던 지니를 꺾고 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이 새 가왕에 등극했다.

가왕이었던 지니는 샤이니의 '혜야'를 선곡해 방어전에 나섰지만 7표 차이로 왕좌를 뺏기게 됐다.

만찢남은 "지니의 무대를 보고서 너무 좋았다"며 "제 무대도 후회 없었기 때문에 누가 가왕이 되어도 상관이 없었다. 가왕이 되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이어 지니의 정체가 공개됐고 슈퍼주니어 규현의 모습이 등장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은 환호를 보냈다.

규현은 "과분한 연승이었다고 생각했다. 연승할수록 부담감이 커졌다. 복면가왕을 통해서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복무 당시에 그런 일이 생겨서 참 많이 울었다. 형인데 왜 내가 먼저 다가가서 마음 표현을 못 했을까 생각을 했다"며 "언젠가 방송 무대에서 종현이한테 '형이 네 노래 열심히 불렀어. 종현아 들리니?'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종현이가 기쁘게 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혜야'를 선곡한 이유를 밝혀 모두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적셨다.

한편, 새로운 가왕에 등장한 만찢남의 정체를 일각에서는 이석훈으로 유추하고 있다. 달콤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이 그와 닮았다는 것.

많은 사람들의 추리대로 만찢남의 정체가 이석훈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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