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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아들-아내와 단란한 가족사진 ‘눈길’…‘런닝맨’ 하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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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개리가 가족과 함께 떠난 휴가에서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런닝맨’ 하차 이유가 재조명됐다.

지난 30일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일의 행복 여행 마감합니다. 육아의 끝판왕은 역시 여행 육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개리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담았다. 멀리서 찍은 뒷모습이지만 단란해 보이는 세 가족의 훈훈한 모습이 돋보였다. 살짝 공개된 그의 아들은 개리를 쏙 빼닮은 것 같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개리 인스타그램
개리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가족이 함께 어디를 가든지 행복한 여행이야 거 부러운 이렇게 자유로운 생활이 정말 부럽다”, “보고 싶어요. 오빠ㅠㅠ늘 행복하세요”, “웰컴투 코리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리는 올해 나이 42세이며 1996년 혼성 그룹 스머프로 데뷔했다. 이어 X-teen, 허니 패밀리를 거쳐 힙합 듀오 리쌍에서 활동하다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개리는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바닷길의 노래에도 참여했다.

특히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활동하며 적절한 예능감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송지효와 어색했지만 달달한 썸의 모습을 보여주며 월요 커플로 발전해 상당한 방송 분량을 자랑했다.

개리는 돌연 하차를 선언하기 이전에 방송에서 제 역할을 잘하고 있나, 괜히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힘든 결정을 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현재 그는 육아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비밀리에 결혼이 이루어진 탓에 알려진 정보가 많이 없는 그의 아내는 10살 연하로 전 리쌍 컴퍼니 직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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