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최예슬, 지오 부부가 결혼 후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결혼식에 참석한 엠블랙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1일 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사진 찍고 엉덩이에 모래 낌 #허니문 #하와이 #와이 #엠블랙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오는 얕은 바닷물이 흐르는 곳에 앉아 훈훈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그는 검은색 민소매를 입고 과거 짐승돌다운 면모를 보이며 탄탄한 팔근육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엠블랙 와이 뭐야ㅋㅋ”, “라임 대박이네..잼난 시간 보내세요”, “결혼 축하해요! 하와이에서 좋은 허니문 보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최근 두 사람의 결혼식에 엠블랙 멤버 승호와 미르가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정적 활동한 엠블랙 멤버들은 현재 개인 활동을 보이며 지오는 아프리카TV BJ로 변신한 바 있다. 이들의 회동에 활동 당시를 회상하게 했다.
지오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가수다. 아이돌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그는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룹 엠블랙은 ‘Y’, ‘모나리자’ 등으로 많이 사랑받았지만, 2014년 10월 멤버 이준이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 탈퇴 후 연기자로 전업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이어 천둥 또한 팀을 탈퇴했다.
이로써 미르, 승호, 지오 3인 체재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소속사가 공중분해 되면서 승호는 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고 지오는 더이상 가수로 복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최예슬과 지오는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달달한 신혼여행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