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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엑소(EXO) 첸 “’심포유’로 신곡 공개, 버스킹 문화 더 경험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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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엑소(EXO) 첸이 ‘심포유’로 버스킹에 다시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첸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음감회 MC는 엑소(EXO) 세훈이 맡았다.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 이후 6개월 만이다.

엑소(EXO) 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엑소(EXO) 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첸은 지난 8월 말 부산, 광주, 대전 서울에서 엑소 릴레이 영상 기록기 ‘심포유’ 버스킹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수록곡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를 선공개한 첸은 “처음 들었을 때 제목과 벌스 첫 줄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곡이다. ‘심포유’ 촬영 때 저를 보러 와주신 많은 분들과 팬분들께 들려 드리고 싶다고 생각해서 선공개했던 곡”이라며 “버스킹 촬영을 하면서 하루하루 지날수록 팬분들이 (곡을) 공부해서 따라 해 주시더라. 그래서 저한테 특별한 추억이 된 곡”이라고 고백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당시 쇼케이스 형식으로 버스킹을 선택한 첸은 ‘심포유’로 버스킹을 다시 하게 됐다. 첸은 “무대 위에서 MR 틀어놓고 노래하는 게 여태까지 제 일이었다면 처음으로 즉석으로 맞춰서 하다 보니까 되게 새로웠다”며 “그러면서 ‘아 내가 이런 것들이 부족하구나’라는 게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해서 저한테는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혹시라도 그런 기회가 된다면 버스킹 문화 자체를 조금 더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엑소(EXO) 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엑소(EXO) 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는 스탠다드 클래식 팝 편곡이 자아내는 세련된 무드와 낭만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레트로 팝 곡으로, 사랑에 관해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낸 가사를 첸의 트렌디한 보컬로 표현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수록곡으로는 이별마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브릿 팝 곡 ‘그대에게 (My dear)’,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 곡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 (Amaranth)’, 사랑하는 이를 안을 때 느끼는 포근함을 노래한 어쿠스틱 곡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Hold you tight)’, 애틋한 고백을 전하는 발라드 곡 ‘그댄 모르죠 (You never know)’, 속삭이는 첸의 보이스에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힐링 발라드 곡 ‘잘 자요 (Good night)’까지 총 6곡이 담겼다.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를 발매하는 첸(CHEN)은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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