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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유승준(스티브 유), ‘병역 기피 논란’ 이후 반성 없는 정면 돌파…진정한 해결책될 수 있을까

  • 송오정 기자
  • 승인 2019.10.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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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유승준이 입국을 위해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을 진행 중인 가운데, 같은 논란의 MC몽 역시 단독 콘서트를 통해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MC몽 측이 단독콘서트 ‘2019 몽스터 주신회사’의 추가 티켓을 오픈한다. 이미 지난 25일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린 MC몽의 이같은 행보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다.

누리꾼은 “꾸역꾸역 기어나오려고. 양심도 없네” “저런애 돈 주고 보러가는 개,돼지들이 있구나” “왜 반성없이 자꾸 대중 앞에 모습을 비추려하는걸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C몽-유승준
MC몽-유승준

과거 MC몽은 예능 방송과 음원 차트를 넘나들며 성공적인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0년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멀쩡한 어금니를 발치했다는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2012년 5월 MC몽은 대법원으로부터 고의 발치에 대한 혐의는 결정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한 사실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상 120시간이 선고됐다. 이같은 무혐의에도 MC몽은 세간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같은 혐의의 유승준(스티브 유) 역시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법원은 1,2심의 판결을 깨고 비자 발급 거부가 행정 절차를 어긴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려, 현재 유승준은 입국을 위한 파기환송심에 있다.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정상에 올랐던 두 사람이지만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 순간에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국내 재기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 중이지만 실상 대중을 기만한 ‘괘씸죄’를 물어 실질적 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MC몽은 계속된 음원 발매와 차트 진입이 있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공식 활동에는 나서지 못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 방송가 역시 이들의 섭외를 꺼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미 ‘병역 기피자’로 낙인찍힌 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이 필요한 때다. 막무가내식 마이웨이 행보로는 과거의 영광을 다시 되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영혼 없는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는 더이상 대중들에게 닿지 않는 허공의 메아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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