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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결별설 무색한 애정 표현…“자기야” 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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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강변호텔’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홍상수와 김민희의 열애 사실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18년 스포츠월드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불륜 관계를 인정한지 1년 여만의 결별 소식이었다.

스포츠월드는 영화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한 달 전에 헤어졌다.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결별 징조는 2018년 2월 폐막한 제68회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감지됐다고 한다. 홍 감독 영화 ‘풀잎들’이 초청돼 두 사람이 영화제에 함께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홍 감독만 홀로 영화제를 찾았기 때문이다. 

홍상수 감독-김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br>
홍상수 감독-김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이러한 결별설이 무색하게 올해 1월초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와 김민희는 편안한 차림으로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 등장했다.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고. 특히 김민희는 홍상수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며 여느 보통의 연인들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지난해 11월에도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경기도 하남시의 한 마트에서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현재 하남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7년 3월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사실을 인정해 논란을 샀다. 홍상수 감독은 당시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상태였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사랑하는 게 어때서”, “내버려둬라 그냥”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 사이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여전히 “뻔뻔한 불륜 커플. 보고 싶지도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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