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임재욱, ‘8살 나이차’ 일반인 여친과 결혼 발표…“평범한 친구”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포지션 임재욱이 ‘불타는 청춘’서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이 깜짝 결혼 발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저녁을 먹던 임재욱은 “드릴 말씀이 있다”며 진지한 자세를 취했다. 멤버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은 그는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최성국은 “그걸 왜 여기와서 이야기하냐”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임재욱은 “아침부터 많이 긴장했다. 생각이 없었다”며 “아내는 평범한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말에 최민용은 “장가를 가서 하루종일 웃고 있었냐”며 축하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달 19일 임재욱은 2년의 열애 끝에 일반인 여자친구와 인천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여자친구는 8세 연하로 알려졌으며 직업은 확인되지 않았다.

임재욱은 1996년 포지션 1집 앨범 ‘후회없는 사랑’으로 데뷔했다. 당시 가요 차트 상위권에 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 후 3집부터 1인 체제로 활약하며  ‘I Love You‘, ‘너에게’, ‘하루’, ‘Summer time’ 등을 발매했다. 

현재 임재욱이 출연하고 있는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