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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차예련, 1년 열애만에 결혼 성공…“자녀 계획은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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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주주상욱과 차예련 부부의 결혼 당시가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 2017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두 사람은 예식 전 기자회견을 통해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주상욱-차예련 / 차예련 SNS
주상욱-차예련 / 차예련 SNS

보타이를 매치한 예복을 입고 멋있게 등장한 주상욱은 “소중하고 행복한 날”이라면서 “어제는 너무 떨려서 잠이 안 와 혼자 소주 두 병을 마셨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부엌에서 요리하는 뒷모습, 맛있게 먹는 모습,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여자와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 얘기를 먼저 꺼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상욱은 “자녀 계획은 최소 2명이고,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5명까지도 낳고 싶다”고 솔직 답변으로 눈길을 모았다. 차예련 또한 주상욱에 대한 애정을 과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오빠와 크게 싸운 적이 없다. 다 제게 맞춰주는 자상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MBC TV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첫 인연을 맺고, 같은 해 3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1년 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보며 축가는 차예련과 친분이 있는 가수 왁스, 제아, 바다가 불렀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는 2018년 첫 득녀 소식을 알렸다. 주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의 손 사진과 함께 부모가 된 소감, 아내 차예련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상욱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이라며 “바른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이어 “마누라 진짜 진짜 고생 많았고 사랑합니다. 많이 울었네요”라며 차예련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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