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장신영이 둘째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남편 위승철이 네티즌 사이 화제다.
장신영은 전성기 2006년 결혼 발표로 인해 화제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결혼 2년 여만에 별거에 들어가 결국 3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당시 측근은 “남편 위씨가 사업 실패로 많은 빚을 진 상태”라며 “아들을 생각해 이혼만은 만류했지만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장신영 전 남편의 직업은 BOF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이사. 결혼 후에는 퇴사해 아기용품 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고, 이후 그는 장신영의 명의를 이용해 다수의 계약 체결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장신영 측은 전 남편을 고소하며 “동의를 구하지 않고 연예기획사와 매니지먼트 대행계약을 맺고 또 다른 대출 과정에서 장신영의 이름으로 연대보증의 차용증까지 작성했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심지어 전 남편은 같은 시기에 다른 여성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 했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 부부가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장신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후 발도장을 찍은 아이의 두 발을 공개했다. 그는 “또 하나의 소중한 보물 정안(첫째)이 동생 아리가 태어났다”며 “가족분들과 모든 분의 축복과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다. 오늘 드디어 세상 밖으로 아리가 나가는 날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첫 인연이 닿은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는 SBS ‘동상이몽’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