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EBS의 연습생 ‘펭수’로 인해 ‘딩동댕 유치원’(현 모여라 딩동댕)의 뚝딱이와 번개맨을 비롯, ‘방귀대장 뿡뿡이’의 뿡뿡이, 짜잔형 등의 캐릭터들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깔깔마녀의 근황이 전해졌다.
과거 KBS2 ‘TV유치원 하나둘셋’(현 TV유치원)서 깔깔거리면서 웃는 ‘깔깔마녀’는 고양이 야옹이와 까마귀 까옥이와 함께 등장했던 캐릭터다.
‘깔~깔깔깔깔깔깔~’하는 웃음소리가 포인트로, 개그우먼 김성은이 연기했다.
1996년 첫 출연 이후 꾸준히 깔깔마녀로 출연했던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깔깔마녀 TV’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해서 아직까지는 1,120여명의 구독자만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서 활발하게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어 구독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과거 프로그램에 등장하던 모습과 전혀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
때문에 네티즌들은 ‘정말로 마녀 아니야?’, ‘나만 늙었네’, ‘더 젊어지신 듯’ 등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깔깔마녀를 연기한 김성은은 1968년생으로 만 51세인 개그우먼으로, 1987년 19살의 나이에 MBC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초기에는 MBC서 활동하다 우연히 ‘TV유치원 하나둘셋’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꾸준히 깔깔마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