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성유리가 JTBC ’캠핑클럽’에서 남편 안성현을 언급해 그가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성유리 남편 안성현은 건국대 체육학과를 졸업,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한 골퍼다. 현재 골프 코치로 활동 중이다. 또 국가 상비군 코치로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4월에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6’ 경기 SBS 해설위원을 맡기도 했다.
성유리와는 2014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모두 1981년생으로 동갑내기 커플이다. 약 3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5월 웨딩식을 올렸다. 유명 목회자의 딸이기도 한 성유리는 당시 가정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예식 비용을 전액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성유리 아버지 성종현은 독일 튀빙겐대학교 대학원 신학 박사 출신이다. 현직 장로신학대 학교 교수와 한국신약회 회장을 역임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성유리 친오빠는 성균관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뒤 소아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고. 안성현프로의 집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게 없으나 성유리 집안처럼 개신교를 믿는 집안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JTBC ‘캠핑클럽’에서 성유리는 프로골퍼로 맹활약 중인 남편 안성현과 통화에서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성유리는 출국을 앞둔 남편과의 통화에서 “가면 또 통화가 안 되겠네”라며 “바쁜데 내 선물은 필요없고 서방만 있으면 되는데 면세점 구경 한 번 해도 되고 예쁜 거 있으면 사와도 되고”라고 내심 선물을 기대하는 듯한 모습을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깨가 떨어지는 통화를 마친 뒤 성유리는 모래밭에 ‘유리♡서방’을 새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