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생생정보마당’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 맛집, 한우곰탕+순살곰탕+특곰탕+도가니곰탕+꼬리곰탕+양곰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1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최근 직장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마곡지구를 찾았다. 점심 메뉴가 고민되는 직장인들을 위해 속 제대로 풀어주는 맛집이 있다. 바로 한국인의 오랜 역사 속 소울푸드, 곰탕이다.

국물만 떠먹어도 전해지는 깊은 맛은 물론이고 고기까지 떠먹으면 기운이 펄펄 날 것 같다. 양도 푸짐해서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메뉴가 될 것이다. 사장님의 하루 첫 업무는 곰탕용 고기 손질이다. 소의 다양한 부위가 한데 어우러지는 곰탕의 첫 시작이다.

소머리 부분을 보면 한우인지 구분하기 위해 귀 부분은 그대로 보존한다. 귀를 다 자르면 한우인지, 육우인지, 수입인지 확인이 어렵다고 한다. 소 귀에 달린 일련번호로 생산 지역도 확인이 가능하다. 깔끔한 곰탕 맛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세척이다.

구석구석 숨은 불순물까지 깨끗이 제거한다. 손질 후 핏물을 제거하고 삶아내서 손질한다. 손질과 핏물 제거, 손질, 초벌삶기, 손질까지 매일 이른 시간부터 작업이 반복된다. 끓여만 두고 끝은 아니다. 중간중간 기름기를 걷어내는 작업이 계속된다.

육수를 끓이는 중간중간 부위별로 고기를 건져 내는데 사장님의 25년 감이 결정한다. 거대한 솥 안에서 10시간 이상 끓여내면 뽀얀 진국이 제대로 우러난다. 가마솥 목욕을 마친 고기들은 먹기 좋게 썰어서 부위별로 분류한다.

곰탕 한 그릇에 한우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정성 들여 푹 끓인 육수만 들어가면 곰탕이 완성된다 그런데 이때 두 종류의 육수를 사용한다. 기본 육수와 진한 육수를 섞어야 더 깔끔한 맛이 난다고 한다. 

반찬에 후식까지 날마다 직접 만들고 있다. 아삭함이 고기와 조화를 이루는 배추김치와 감칠맛 나는 깍두기도 준비되어 있다. 곰탕과 밥, 김치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한 상, 곰탕의 히든카드 육수 속 숨은 쫄깃한 한우다.

일상의 치열함을 잊게 하는 시원한 곰탕 국물 맛에 남녀노소 즐긴다. 한낮의 속풀이가 좋은 덕분에 술을 좋아하는 어르신에게도 제격이다. 어린이들도 밥도둑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그런데 곰탕의 종류가 다양하다.

곰탕별로 내용물이 달라지는데 머리 고기와 순살이 들어가는 한우곰탕과 한우 살코기만 들어가는 순살곰탕, 머리 고기, 순살, 양이 들어가는 특곰탕, 도가니만 들어가는 도가니탕, 꼬리를 함께 끓인 육수에 꼬리 부위가 들어가는 꼬리곰탕, 소의 양 부위가 들어가는 양곰탕이 있다.

양곰탕은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해 식감이 독특하고, 지방이 적으면서 콜라겐이 풍부해 관절 건강에 좋은 소머리가 있다. 기력 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소꼬리 등 맛과 식감, 영양까지 모두 잡았다. 각기 다른 부위에 육수는 같거나 비슷하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