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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열, 매니저가 홍자 친오빠?…과거 ‘부라더 시스터’에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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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추가열이 ‘아침마당’에 출연한 사연으로 실검에 오른 가운데, 그의 매니저가 트로트가수 홍자의 친오빠인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금일(1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추가열이 출연했다.

올해 나이 52세인 추가열은 2002년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로 데뷔해 그룹 빨간우체통의 멤버로 활동했다. 2015년에는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의 OST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홍자-박지혜-박근화 / 홍자 인스타그램
홍자-박지혜-박근화 / 홍자 인스타그램
추가열 / KBS '전국 노래 자랑' 방송 캡처
추가열 / KBS '전국 노래 자랑' 방송 캡처

추가열의 최근 근황 소식에 이어 그의 매니저가 홍자의 친오빠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열의 매니저 출신 박근화씨는 올해 나이 37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부라더 시스터’에 출연 당시 홍자는 오빠 박근화 씨, 막내 동생 박지혜씨와 함께 쌍문동 집을 공개했다. 홍자는 2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3남매는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자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무명 시절 자신의 경제적 뒷바라지를 한 여동생이 뇌수막염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을 전했다. 현재는 완치 후 건강한 상태지만 방송에서 홍자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여동생은 “언니가 잘 될 것이라 믿었다. 내 돈 전부를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언니는 소중하다”라고 살신성인하는 모습을 보이며, 깊은 우애를 보였다.

또한 홍자의 오빠 박근화 씨 역시 홍자를 알아보는 가게 사장님에게 “‘미스트롯’보셨냐 거기 나온 사람 중에 누가 제일 좋으냐”고 묻는 등 동생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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