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태양의 후예'가 재방송되며 출연 배우 박환희의 일상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과거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대 마지막 봄에. 제주의 어느 바다. 필름사진 사랑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박환희는 넓은 제주도의 바다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박환희는 여성미가 돋보이는 원피스와 청재킷을 매치한 패션과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미소가 아름다워요", "진짜 귀여워", "사랑해요", "사진 정말 예뻐요", "보고싶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0세인 박환희는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이후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환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응급실 간호사이자 의료봉사단의 막내 최민지 역을 연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박환희는 송혜교, 이승준, 서정연, 온유, 현쥬니 등이 연기한 의사 및 간호사 캐릭터들과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 진구 등 알파팀 팀원들과도 점차 가까워지는 캐릭터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다.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박환희는 귀여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 등으로 관심을 끌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박환희는 전 남편 빌스택스(前 바스코)와 법정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 빌스택스는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가 2013년 이혼 이후 아들과의 관계에 소홀했고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박환희 역시 변호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환희 측은 결혼 이후 빌스택스가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고, 아들을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었던 점, 돈이 없어 양육비를 보낼 수 없었다며 수입 내역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