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냉부)’ 이윤지 냉장고 요리, 레이먼킴 돌고래 소리나게 하는 ‘라니공주와 올라프’-유현수 담백한 ‘문어밖에 난 몰라’ 레시피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윤지의 냉장고의 재료로 셰프들이 대결을 했다. 

30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의 진행으로 셰프 샘킴, 김풍,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킴, 정호영, 유현수, 김승민이 요리를 하게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배우 이윤지와 오지호가 출연하게 됐다. 이윤지는 자신의 식단관리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됐는데 “항상 식단 관리를 한다. 밥과 라면은 안 먹은 지 수년이 됐다. 샐러드는 드레싱 안하고 그냥 먹는다”라고 하면서 몸매 관리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에서는 병아리콩, 고구마, 옥수수 등 이윤지가 탄수화물 조절을 위해 밥 대신 챙겨 먹는 각종 식재료가 나왔다. 이윤지는 5살 딸 라니의 식습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삼시 세끼를 고기로 먹어도 좋아한다. 채소는 익혀주면 잘 먹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셰프들이 이윤지의 냉장고 요리를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 역대 최연소 출연자인 5살 라니가 등장했고 라니는 요술봉을 흔들며 귀여운 공주님 자태로 등장했는데 셰프들은 라니의 귀여운 모습에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윤지는 냉장고 재료로 첫 번째 요리 대결로 샘킴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가 ‘냉부왕국 라니공주를 위한 요리~렛잇고’라는 제목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두 셰프는 이윤지의 딸 라니를 위해서 샘킴은 '내가 공주라니!'라는 요리를 만들었고 레이먼킴은 '라니공주와 올라프'라는요리를 만들었다.

레이먼 킴은 라니의 취향저격으로 올라프의 캐릭터 모양으로 요리를 만들었고 라니는 맛을 보며 돌고래 소리를 내는등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레이먼 킴이 승리를 하게 됐고 레이먼 킴이 만든  '라니공주와 올라프'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즉석법을 전자레인지에 올리고 깨를 절구에 곱게 빻는다. 핸드블랜더에 채끝살, 다진 새우버섯볶음, 치킨너겟을 넣고 갈고 소금으로 간한 뒤 밀가루, 달걀노른자를 넣는다. 고기완자를 한입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뭉친 뒤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굽는다.

김을 잘라 올라프와 눈동자, 눈썹, 입, 단추를 만든다.슬라이스치즈로 눈을 만들고 그 위에 김으로 만든 눈동자를 올린다. 즉석밥에 소금, 곱게 빻은 깨, 참기름으로 간을 한다.  육포를 잘라 울라프의 팔을 만들고 양념한 밥에 고기완자를 넣어 올라프 모양을 만든다.

김으로 만든 올라프 입을 붙이고 올라프의 눈을 붙인 뒤 육포로 만든 팔을 꽂는다. 당근을 깎아 올라프 코를 만들고 접시에 고기완자와 고기완자가 들어간 주먹밥을 담는다. 올라프에 김으로 만든 단추를 붙인다. 

정호영 셰프와 유현수 셰프는 이윤지를 위한  '문어먹방 논스톱'이라는 제목으로 '문어입떡'과 '문어 밖에 난 몰라'를 만들었다. 정호영은 평소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절제를 하고 있다는 문어를 넣은 매콤한 떡볶이를 만들었고 이윤지는 그 맛에 감탄을 했다.

또한 유현수는 문어와 해물을 넣은 국수를 만들었는데 맛을 본 이윤지는 단백한 맛이다라고 맛 평가를 했다. 이윤지의 유현수의 '문어 밖에 난 몰라'에 승리를 주게 됐는데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끊는 물에 문어를 넣고 살짝 데치고 끓는 물에 무를 넣고 문어를 다시 익혀 얼음물에 싞혔다. 핸드블랜더에 불린 표고버섯, 데친 문어를 넣고 갈고 병아리 콩, 채끝살을 추가해 넣어서 함께 갈았다. 밀가루를 묻힌 문어 머리 속에 밀가루를 섞은 떡갈비 반죽을 넣었다.

이어 문어머리 끝을 자른 뒤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굽고 문어떡갈비를 굽던 맨에 애호박 슬라이스, 단호박을 갈아 굽는다. 냄비에 양파장아찌 국물, 간장, 설탕을 넣고 끓이고 물에 잘게 다진 매실 고추장장아찌, 초고추장, 앙파를 넣어 비빔면 소스를 만든다.

비빔면 소스에 래몬줍, 잣을 넣고 품어를 대친 물에 소면을 삶고 건져낸다. 석쇠 사이에 대파를 넣은 뒤 석괴 위에 문어, 구운 단호박, 애호박을 굽는다. 지퍼백에 문어를 넣은 뒤 밀대로 두디리고 문어 떡갈비를 볼에 담은 뒤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삶은 면을 얼음물에 넣어 식힌 두 비빔면 소스에 넣는다. 잘게 다진 미역, 문어를 팬에 넣고 볶다가 참기를을 넣고 얇게 썬 청양고추를 비빔면에 넣는다. 접시에 비빔면을 담고, 볶은 미역, 문어, 구운 애호박을 올린다. 끓는 물에 가리비를 데친 뒤 가리비 살을 접시에 올린다.

전자레인지에 돌인 문어똑갈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올리고 접시에 가리비 껍데기를 올려 플레이팅하면서 완성시켰다. 

또 다음 주에는 배우 오지호의 에피소드와 냉장고 재료로 요리 대결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높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천덕꾸러기 냉장고의 재료의 신분상승 시키는 프로젝트로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할 푸드 카운셀러와 토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이다. 

한편, jtbc 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