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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여장도 완벽 소화하는 비주얼…원작은? (ft. 몇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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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조선로코-녹두전’이 베일을 벗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완벽 여장 비주얼을 선보인 장동윤을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30일 KBS ‘조선로코-녹두전’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자고로 친해지는 데엔 목욕만 한 게 없제![정체를 들키고 만 장동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윤은 여장을 한 모습으로 목욕을 한 위기에 처해 난처한 얼굴을 하고 있다. 부끄러워하는 장동윤에게 김소현은 “부끄러움이 너무 많으셔”라고 점점 다가가고, 당황한 장동윤의 옷이 벗겨지며 남자임을 들키고 만다. 

KBS ‘조선로코-녹두전’ 캡처

장동윤이 여장남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극중 장동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과부로 변장하고 미스터리한 과부촌으로 숨어든 ‘전녹두’를 맡았으며 김소현은 과부촌 옆 기방에 살고 있는 까칠한 예비 기생 동동주 역을 맡았다. 

방영 전부터 장동윤의 여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바, 30일 열린 ‘조선로코-녹두전’의 제작발표회에서 장동윤은 “외모적인 부분은 살을 빼는 것 외에 크게 할 수 있는 게 없었고 어떤 점에서 차별점을 둘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목소리라고 생각했다. 하이톤으로 희화화되거나 하지않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총 32부작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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