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일반인 남성을 남편으로 맞이한 배우 최희서가 결혼식 당일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오후 최희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09.28.' I SWEAR I HAD SO MUCH FUN ON MY WEDDING. 결혼식에는 꽃과 음악과 술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우린 무지하게 재밌게 놀았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최희서 자신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최희서는 몸매 라인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동시 입장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최희서가 전화 통화를 하며 술을 따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더했다. 최희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상태로 털털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올해 나이 34세인 최희서는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최희서의 본명은 최문경이고, 학력은 연세대학교 졸업이다. 최희서는 초등학교를 일본에서 나왔고, 고등학교 시절은 미국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연세대 재학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 교환학생으로 다니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희서는 과거 손석구와 함께 연극 '사랑이 불탄다'를 제작하기도 했고, 그가 구사할 수 있는 언어는 5개국어다.
최희서는 영화 '동주'와 '박열'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 시작했다. 특히 '동주'의 쿠미, '박열'의 가네코 역을 연기한 최희서는 완벽한 일본어 구사와 어색한 한국말 연기로 국적을 의심 받기도 했다.
최근 영화 '아워바디'로 스크린 복귀한 최희서는 지난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최희서와 그의 남편은 대학 수업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졸업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희서와 그의 남편은 햇수로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애 했다. 지난 28일 최희서과 결혼식을 올린 남편의 나이와 직업, 두 사람의 나이 차이 등은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