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녹두전-첫방’ 장동윤, 여장하고 과부촌 입성…김소현과 동침에 목욕 위기 저고리 벗겨지고 속살 드러나 남자로 들통나나?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장동윤이 여장을 하고 과부촌에 입성하고 김소현과 동침과 목욕의 위기를 맞게 됐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녹두(장동윤)는 자신을 위협하는 무리들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집을 떠나고 한양으로 가게 됐다.

동주(김소현)는 저자거리의 왕의 행차에서 활을 쏘려고 준비를 했지만 실패를 하고 지나가던 녹두(장동윤)과 부딪치고 녹두가 화살을 줍게 됐다. 그 때 한 노인이 왕에게 돌을 던지고 광해(정준호)는 한 패가 있을거라고 하며 수상한 자들을 잡게 했다.

녹두(장동윤)와 남장을 한 동주(김소현)는 수상한 모습에 잡히게 되고 둘은 옥에 갇히게 됐다. 녹두는 동주에게 “이렇게라도 한양에 오게 됐다”라고 하며 포기한 듯이 누웠고 동주는 “촌놈일 줄 알았다. 한양에는 왜 왔냐? 임금님 보러?라고 물었고 녹두는 “아니 알아내려고 내가 누군지”라고 답했다.

다음 날, 녹두와 동주는 관군들에 위해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됐고 관군이 동주의 목에 칼을 들이대자 녹두는 “나랏님 좀 뵙시다. 나 답답해서 그러니 만나게 해주시오”라고 말했고 관군은 “너 죽고 싶어서 그러냐”라고하며 위협했다. 녹두는 이에 굴하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녹두는 “죽을때 죽더라고 할 말은 하고 죽게. 정말 왕을 죽이려고 하면 돌을 던지 겠냐? 그 살도 그래. 진짜 언제 어떻게 떨어질지 모르는 걸 가지고 왜 들고 다니겠냐. 내가 왕이라면 그 돌던진 사람의 조상의 묘에 때를 입혀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광해(정준호)는 허윤(김태우)에게 저자가 말한대로 하라고 했고 녹두와 동주를 풀어주게 됐다. 녹두는 동주와 헤어진후 주막에 들어가서 하룻밤 자기로 했고 주모(정이랑)이 공짜로 밥상을 차려주자 녹두(장동윤)은 기뻐하며 밥을 먹게 됐다.

하지만 주모는 녹두를 죽이려는 자객에게 매수 된 사람으로 녹두의 밥에 독을 넣었는데 음식을 먹고 배를 움켜쥐고 밖으로 나갔다. 그때 자객은 녹두를 따라갔고 녹두는 포졸들을 만나서 구토를 하며 쓰러졌다. 포졸들은 녹두가 죽은 줄 알고 거적으로 덮었고 자객은 녹두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녹두는 일어나서 자객을 따라갔고 여자였던 괴한은 남장을 벗고 한복으로 갈아입고 어딘가로 갔는데 그 곳은 과부촌이었다. 녹두는 남자의 모습으로 갔다가 과부들에게 혼줄이 나고 도망치던 과부를 도와주고 여장을 해서 과부촌으로 다시 들어가게 됐다.

녹두는 과부들을 보고 “이리 평범해 보이는 여인들이 모두 한패란 말인가?”라고 생각했고 한양서부터 쫓겨온 함께 지낼 과부라고 속인후에 과부촌에 있기로 했다. 녹두는 과부촌 옆에 있는 기방의 행수(윤유선)에게 기방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했는데 하필이면 동주(김소현)의 방을 함께 쓰기로 했다.

또 녹두는 동주와 과부들과 함께 목욕을 함께 할 위기를 맞게 되고 물 속에 빠지고 저고리가 벗겨지면서 남자라는 사실이 들통나게 되면서 녹두가 과연 무사히 과부촌에서 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번전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주인공 장동윤, 김소현 외에 강태오, 정준호, 김태우, 이승준, 도수향, 송건희, 고건한, 박민정, 이주빈, 오하늬, 윤유선, 이문식, 양소민, 한가림, 송채윤, 윤사봉, 황미영, 윤굼선아, 김태한, 권혁, 이은형등이 출연했다.

‘조선로코-녹두전’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