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조선의 레이디 가가'라고 불리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과 이민정의 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랑하는 민정아~~ 커피차 넘 고마웡~~ 센스 있는 문구까지 덕분에 #반도 스태프, 배우들 모두 힘내서 촬영했오~~♥ 알라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민정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이정현이 담겼다. 이민정은 '반도' 촬영장에 커피차와 함께 '새색시 정현언니 촬영 화이팅 하세요', '우리 정현언니 예버해 주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민정은 커피차 앞에서 손하트를 그리며 해맑은 미소로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아 둘 다 너무 훈훈하네요", "언니 왜 이렇게 예뻐요?", "사랑해요 이정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현은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 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로는 ‘미쳐’, ‘줄래’, ‘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영화 ‘군함도’, ‘스플릿’, ‘여배우는 오늘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행인 '온라인 탑골공원'에서는 가수 활동 당시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인 점으로 인해 '조선의 레이디가가'로 불리고 있다.
한편, 이정현은 현재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반도'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