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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윤선우, 김혜옥에게 이영은과 결혼 허락 받고 미국行 결심…나혜미-김산호는 ‘결혼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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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윤선우가 김혜옥에게 이영은과의 결혼을 허락받고 미국행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10회’에서는 영심(김혜옥)은 큰 딸 금희(이영은)와 상원(윤선우)과의 결혼을 하락하게 됐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영심은 금희에게 “여름이(송민재) 아빠 믿고 따를 생각해라고 상원과 행복하게 살라”고 말했다. 상원은 영심의 결혼을 허락받고 자신을 배우자가 되는 금희를 포옹하고 앞으로 자신의 여름이(송민재)와 금희를 지킬 것을 또 한번 다짐했다. 하지만 금희는 부모님과 의절까지 하면서 상원이 자신과 여름이를 택하게 되자 마음이 불편했다. 

상원은 미국행 결심을 굳히고 고모 용순(임채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 없더라도 아버지, 어머니 잘 부탁해”라고 하며 금희와 여름이를 데리고 외국으로 나가 살겠다고 전했고 용순은 수철(손종범)과 함께 비밀에 부치기로 했지만 다음날 식사자리에서 용순은 오빠 용진(강석우)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봤다. 

또한 금주(나혜미)와 석호(김산호)는 언니 금희가 상원과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결혼을 하려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해 나가는 모습이 나왔다. 

또 상원(윤선우)은 미국 친구에게 “집 좀 알아봐 달라며 와이프랑 아이, 셋이 살 집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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