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7년의 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고경표의 군대 입대 후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짧아진 머리를 뽐내며 한껏 클로즈업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특히 군대 입대 후에도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추석 인사에 류덕환은 “보름달이네ㅎㅎ 고생해 해피 추석 경표야”라고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홍석천 역시 “경표야 추석 잘 보내”라고 훈훈한 메세지를 남겼다.
지난 2010년 KBS ‘정글피쉬 2’로 데뷔한 고경표는 ‘사랑을 믿어요’, ‘신의 퀴즈 시즌 3’, ‘SNL 코리아’,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의 소꿉친구이자 류혜영과 러브라인을 형성한 선우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질투의 화신’, ‘시카고 타자기’, ‘최강 배달꾼’에 출연했으며 영화 ‘차이나타운’, ‘7년의 밤’에서 활약했다.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고경표를 비롯해 장동건-류승룡-송새벽-이레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고경표는 지난해 5월 21일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했으며 과거 일베와 여성혐오 논란이 있었던 블랙넛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해 비난을 사기도 했다.
한편, 고경표는 올해 나이 3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