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 천리마마트’ 이동휘, 사진찍다 정색한 이유는?…“빠야족 찌에가 훨씬 귀엽군”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쌉니다 천리마마트’ 이동휘가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며 찌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찌에가 훨씬귀엽군”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휘는 늑대 탈을 쓴 어린아이 모형 옆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뿔테 안경과 모자를 쓴 채 웃어보이던 그가 이내 고개를 돌리며 정색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눈빛이 너무 짜요...”, “찌에 보여줘요 팬클럽 회장님”, “너무 정색하신다ㅠ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이동휘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2013년 28세의 나이에 영화 ‘남쪽으로 튀어’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그 후로 ‘감시자들’, ‘집으로 가는 길’, ‘타짜 : 신의 손’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서 류동룡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 그는 그 해 영화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에도 출연하며 흥행 배우로 발돋움했다. 그 후 영화 ‘아가씨’, ‘공조’, ‘재심’, ‘부라더’,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 등과 ‘자체발광 오피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바쁜 행보를 보였다. 영화 ‘엑시트’서 특별출연했던 그는 현재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서 점장 문석구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그가 출연하는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네이버웹툰서 연재되던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김병철과 박호산, 이동휘, 정혜성을 비롯해 이준재와 강홍석, 김호영, 최광제 등이 출연한다.

특히나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빠야족으로 출연하는 최광제(삐엘레꾸 역)와 엄태윤(찌에 역)이다. 이들은 원작의 빠야족을 적절하게 어레인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엄태윤은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작품 특유의 연출로 인해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