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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할까요' 이정현, 나이 의심하게 하는 동안 비주얼..'노래 '와' 부르던 시절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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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이정현이 시계를 거꾸로 돌린 듯한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쉬는 날은 나들이! 날씨도 넘 좋고~ 바람도 선선해지고! 모두들 밖으로 나오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이를 의심하게 하는 동안 미모를 뽐내는 이정현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흠잡을 데 없는 동안 피부와 단아한 단발,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져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정현 인스타그램
이정현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정현 누나 예전부터 팬이에요!", "이 언니는 정말 나이를 거꾸로 먹네.", "와 언니 너무 예뻐요!", "한국의 나탈리포트먼 정연 언니!", "이쁘고 상큼하고 아름답고 다 하네!"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0세의 이정현은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는 당시 10대 소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연기력은 선보이며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3년 뒤인 1999년, 이정현은 1집 앨범 'Let's Go To My Star'를 발표해 가수로 변신했다. 1집 타이틀 곡 '와'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모든 가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발표한 곡 '바꿔'는 현재까지도 선거 때마다 흔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히트했고, 이외에도 '너', '줄래', '미쳐', '반', '아리아리'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인기가수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대 중후반에 중화권에서 한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이정현은 본업인 연기활동도 꾸준히 진행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라는 말에 걸맡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올해 4월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월히 일만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정현은 오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인 '두번할까요'에서 여주인공 선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가진 배테랑 배우로 우뚝 선 그가 어떤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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