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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 뮤지컬 ‘벤허’ 관람 인증샷…“민우혁 배우님이 초대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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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가 뮤지컬 ‘벤허’를 보고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끈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토요일 #뮤지컬 #벤허 보고 왔어요. 지인짜 보고싶어서 날짜 맞추고 있었는데 #킹갓우혁 #민우혁 배우님이 뙇! 초대해주셨어요. 감사감사감사합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태진 아나운서는 유다 벤허 역을 맡은 민우혁과 함께 대기실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흰 티셔츠에 청자켓을 입고서 활짝 웃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와중에 미모!!”, “킹갓우혁 퀸갓미춘”, “나미춘님 미모가 너무 이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태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윤태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1987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윤태진은 국립국악고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10년 제80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서 선이 됐고, 당시 진을 차지했던 류효영과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했었다.

이금희 아나운서로부터 아나운서가 될 생각이 없냐는 권유를 받고 2011년 KBS N SPORTS 공채 아나운서가 됐다. 2015년 계약 만료로 퇴사하기 전까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진행을 동기였던 정인영과 함께 진행했었다.

이후 2016년부터 ‘배성재의 텐(배텐)’서 화요일 코너에 고정출연 중이다. 배성재와의 케미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를 부정한 바 있다. 구자철과 동향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맥심의 2014년 5월호 표지모델이 되기도 했다.

‘나 미스 춘향이야’라는 말에서 탄생한 ‘나미춘’이 그의 별명이며, 완전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주시은 아나운서와 듀엣 ‘주춘주춘’을 결성하기도 했고, 장예원 아나운서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춘튜브’를 운영 중이다. 구독자는 최근 5만명을 넘겼으며, 브이로그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는 오지은의 ‘인생론’을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채널A의 주중 스포츠뉴스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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