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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엄마 무속인 “숨길 이야기 아니야”…오빠 조성재까지 국악인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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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미스트롯’ 진(眞)에 빛나는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집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과거 송가인은 한 토스쇼에 출연해 엄마 송순단 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6월 ‘아내의 맛’에 출연한 송가인의 엄마 송순단은 “가인이가 엄마 직업에 대해 부끄러워한 적 없다. 오히려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줬다”며 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숨길 이유가 있냐. 부끄러운 직업도 아니고 옛날에는 몰라도 지금은 나라에서 인정해주지 않느냐”고 엄마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KBS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송가인의 말대로 어머니 송순단 씨는 정확하게 말하면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활동하는 문화인이자 무속인이다. 씻김굿이란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는 굿을 뜻하며, 원한을 씻어준다고 해서 ‘씻김굿’이라 전해진다.

또한 ‘해피투게더4’에서 송가인은 어머니가 ‘전국 노래자랑’ 출연한 것에 대해 “저도 몰랐었는데 26년 전, 엄마가 젊으셨을 때 잠여하셨더라. 팬들이 영상을 찾아 알려줘서 알게됐다”고 말했다. 나이 35세 시절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 송순단 씨는 ‘진도 아리랑’을 구성지게 불러 송가인의 실력이 집안 내력이라는 것을 알게했다.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또한 송가인의 둘째 오빠 조성재 역시 송가인과 함께 ‘불후의 명곡’ 추석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무대에서 수준급 악기 연주에 나선 조성재는 중앙대학교 국악현악과를 졸업한 아쟁 연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2002년 중앙대학교 콩쿨 아쟁부분에서 1등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인천국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연주자로 전해진다. 송가인 역시 판소리를 전공한 것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어 그의 집안 내력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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