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 로제, 파리서 할시(Halsey)와 즐거운 시간 보내…‘첫 만남이 아닌 느낌’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패션위크 참석 차 파리를 방문한 가운데, 팝가수 할시(Halsey)와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끈다.

로제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ining with unexpected friends in paris. Thank u for the lovely dinner”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할시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뒤이어 에펠탑을 배경으로 함께 포옹하며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우정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해당 사진은 할시의 인스타그램에도 공개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만났넹ㅋㅋㅋ”, “훈훈하다ㅠㅠㅠ”, “둘 다 너무 이쁘고 귀엽다ㅠㅠㅠ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으로 만 22세인 로제(본명 박채영)는 2016년 블랙핑크(BLACKPINK)로 데뷔했다. 뉴질랜드서 태어났기 때문에 한국과 뉴질랜드의 복수국적자이기도 하다.

정식 데뷔 전에는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의 미니앨범 ‘One of a Kind’수록곡인 ‘결국’의 피처링을 담당했는데, 당시에는 표시가 ‘??’로 되어있어 궁금증을 불러왔다.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만큼 남다른 실력을 자랑하며, 2017년 당시 ‘복면가왕’서 서커스걸이라는 가명으로 참여해 2라운드서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2월 11일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한 선물로 할시의 ‘EYES CLOSED’를 커버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9일 ‘KILL THIS LOVE’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6억뷰를 돌파하면서 K팝 그룹 사상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12월부터는 일본 3대 돔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