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FT아일랜드의 첫 타자로 이홍기가 금일 입대한다. 그 전날까지도 공연하며 팬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짠! 공연보러와준 우리 프리(FT아일랜드 팬클럽 애칭)들 멋있다! 안 죽었네! 너무 많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홍기는 수많은 팬들 앞에서 다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건물 앞에서, 건물 옥상에서 입대를 앞둔 이홍기를 배웅하는 팬들의 행렬이 끝없이 펼쳐진다.
이에 배우 이하늬는 “우와 우리 홍기 부자다 부자. 막공까지 축하해”라며 수고의 인사를 건냈다.
팬들은 “조심히 잘 다녀와요” “다녀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빠 긴 활동 끝에 잠깐 쉬고 온다고 생각할게요”라는 등 이홍기의 입대에 아쉬운 마음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2002년 ‘매직키드마수리’를 통해 연예계 데뷔한 이홍기는 아역 배우로 시작했지만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로 합류하며 ‘사랑앓이’ ‘바래’ 등 수많은 히트곡에 이어 최근 발표한 ‘관둬’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아역배우 답게 ‘미남이시네요’ ‘백년의 신부’ ‘모던파머’ ‘화유기’ 등으로도 연기 활동에도 나선 바 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멤버들 중 첫 타자로 군인이 된다. 금일(3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이홍기의 전역일은 2021년 4월 18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