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인 이상화와 방송인이자 가수 강남의 신혼이 최초 공개돼 궁금증을 모은다.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선공개 영상에서는 최근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강남과 이상화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상화는 강남을 향해 연신 "귀여워"라고 말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시도때도 없이 애정이 넘치는 이들의 29금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답하듯 선공개 영상 속 강남은 예비 아내 이상화에 대해 "딱딱해 보일 수 있지만 알고보면 애교가 굉장히 많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귀여워 죽겠다" "예뻐 죽겠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갔다.
특히 강남은 인스타그램에 15kg 감량 사실을 공개하며 날렵해진 몸매와 복근을 공개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강남은 일본 국적으로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지난 5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그는 현재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본부이엔티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강남, 이상화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한다"며 "강남, 이상화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남은 올해 나이 33세며 이상화는 올해 나이 31세로 두 사람은 2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예비부부다.
이상화, 강남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