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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영화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공유, “개봉 전 평점-SNS 댓글 테러, 출연 결정하는데 문제 되지 않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9.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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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유미와 공유가 작품 선택 이유와 개봉 전 이어진 댓글 및 평점 테러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82년생 김지영'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정유미는 "저는 시나리오를 통해 이야기를 먼저 접했다"고 말했다.

이날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는 "감독님과 만나고 출연을 결정하고 나서 그런 이슈들이 있었다"라며 "저희가 담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만들어서 보여드리는 것이 저희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정유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유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 개봉 전 평점 테러와 SNS 댓글 테러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그런 일들이 있었지만 큰 부담은 없었다"라며 "이 이야기를 같이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다. 영화를 잘 만들어서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큰 걱정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유는 "저는 솔직히 출연 고민도 별로 안 했다"라며 "시나리오를 다 읽고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났고, 눈물을 흘렸다. 꽤 많이 울었다. 이런 상황이 흔하지 않아 꼭 해야겠다는 본능적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배우 공유는 "정말 크게 고민할 이유가 없었고, 세대가 다른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공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공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공유 역시 '82년생 김지영'을 향한 댓글 테러 등에 대해 "저희도 그런 반응을 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출연을 결정하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라며 "배우가 좋은 책, 시나리오를 읽고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을 선택하는데 크게 방해가 되는 일은 아니었다. 관점의 차이는 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정유미와 공유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각각 김지영과 정대현 역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부부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82년생 김지영'은 내달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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