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정형석이 아내 박지윤과 함께 출근길 패션을 뽐냈다.
정형석은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엔 철파엠 오늘도 같은 장소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형석과 박지윤은 주차장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정하게 서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가을로 변하며 점차 두꺼워지는 두 사람의 옷차림과 더불어 여전한 정형석의 비니사랑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감성음성 잘들었습니다!!”, “기다리는 부부셀카~^^”, “달달한 월요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4년생으로 만 45세인 정형석은 지난 2009년 12월 4살 연하의 성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정형석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정형석은 방송, 영화, 드라마, 다큐,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특히 영화 ‘약장수’와 ‘그래, 가족’에 조연으로 출연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시언과도 매우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현재 정형석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그는 고정출연자인 윤택과 이승윤의 방송 내용에 맛깔난 내레이션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치비티비’서 ‘정형석의 북테라피’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형석종일듣기’라는 채널도 운영 중이다.
한편, 박지윤은 영화 ‘라이온킹’서 날라의 더빙을 맡았으며,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서 남편 정형석과 함께 ‘나나랜드’ 코너를 진행 중이다.
박지윤은 정형석과 함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서 ‘나나랜드’ 코너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