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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 민둥산 억새+정선 오일장+곤드레밥 맛집+VR 모노레일 투어+한옥 카페의 수리취 와플과 말차+오미자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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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30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이번 주 꼭 가봐야 할 인생 스폿’ 코너를 통해 강원도 정선으로 향했다. 현지인이 극찬하는 정선의 가을 명소는 민둥산이다. 민둥산 정상에 있다는 억새들의 모습이 장관이라고 한다. 민둥산의 전정한 백미는 바로 정상에 있는 가을바람에 넘실거리는 억새꽃의 향연이다.

다음으로 정선 오일장이 있다. 소문난 잔치에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향미가 풍부한 표고버섯부터 곤드레 취나물, 한약 약재로 사용되는 마가목 열매,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황기, 정선 더덕까지 다양하다. 기묘한 모양의 나무는 살아 있는 소나무 뿌리에서 자란 송근봉이다. 커지면 소나무의 양분을 뺏어가서 소나무가 죽는다고 한다.

송근봉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허한 기를 보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전해진다. 정선 오일장 대표 먹거리는 바로 곤드레밥이다. 침샘이 폭발하는 곤드레밥은 맛과 영양을 다 잡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곤드레나물은 고랭지에서만 재배가 된다. 이제는 산에 숲이 우거져서 곤드레가 별로 없다고 한다.

이곳의 또 다른 별미는 모둠전이다. 메밀부침, 배추전, 녹두전, 수수부꾸미, 메밀전병 등이 있다. 아이들의 동심을 일깨워줄 이색 체험도 있다. 평범해 보이는 모노레일은 자가발전을 이용해서 VR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 세계와 모노레일을 접목한 것이다. 자동으로 출발하니 페달은 밟지 않아도 된다.

모노레일 출발과 동시에 곤충 세상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구절리 절경 아래 국내 최초 VR 모노레일 투어인 것이다. 곤충과 함께 하늘을 나는 기분은 덤이다. 다음은 고풍스러운 한옥과 푸른 정원이 어우러진 곳이다.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북 카페다. 전통에 감성을 더한 이곳은 아이들과 연인 등이 즐길 수 있게 놀이 문화 공간도 마련했다.

카페에서 느끼는 한옥의 美가 돋보인다. 시그니처 메뉴는 수리취 와플과    말차다. 수리취는 보통 단오에 많이 먹는다. 정선에서 특별히 많이 나오는 나물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수리취와 와플의 신선한 만남이 인상적이다. 곡물과 벌꿀 소스를 뿌려서 먹는데 세트를 주문하면 이곳에서 직접 만든 오미자 아이스크림도 나온다. 생크림의 단맛보다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은은한 풍미가 가득한 말차는 쌉싸름한 맛이 매력이다. 몸에 좋고 건강에 좋은데 연해서 어린 아이들과 초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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