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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성폭행 혐의’ 강지환, 구속 기간 2개월 연장 ‘내달 7일 2차 공판’…과거 ‘성매매 논란’과 취미 발언 재조명

  • 허지형 기자
  • 승인 2019.09.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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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배우 강지환이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아 구속기소 된 가운데 구속 기간이 2개월 연장됐다.

2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법조계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 1형사부(최창춘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강지환에 대한 구속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형사소송법상 심급마다 연장은 2개월씩 두 차례 할 수 있으며 최대 구속 기간은 6개월이다. 지난 7월 12일 구속된 강지환은 구속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후 재판에서 구속 상태로 재판받을 전망이다.

강지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지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후 그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이 피해 여성 두 명을 조사해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없고 피해 내용이 구체적이라고 판단했으며 근거를 확보했다며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어 ‘준강간 혐의’로 체포된 강지환은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 구속 영장이 발부되자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경찰은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강지환이 약물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검사를 의뢰했지만 음성 반응이 확인됐다. 간이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강지환은 구속 전 두 차례 조사에서 술을 마셔 기억이 없다는 진술을 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3차 조사에서 돌연 범죄를 시인해 형을 줄이기 위한 발언이 아니었을까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강지환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드라마 ‘조선 생존기’에서 하차했으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강지환은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4명을 선임해 재판 준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에 열린 1차 공판에서 사실관계 대부분을 인정했으며 “스스로 부끄러운 일이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제대로 기억을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강지환은 구속 기간이 2개월 연장됨에 따라 내달 7일에 열릴 2차 공판에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지난 2014년 그는 잡지 화보 촬영차 필리핀에 갔다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이 일었다. 한 필리핀 여성이 자신의 SNS에 곤히 잠든 강지환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한류스타 강지환과 밤을 함께 보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강지환 측은 현지 한국인 가이드의 아내이며 장난을 친 것뿐이라는 해명을 했고 그 여성 또한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하며 그는 나의 우상이라는 글로 사과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취미를 고백했는데, 예쁜 여자 연예인을 보면 주로 화면 캡처를 하는 편이라며 제시카와 크리스탈 정자매의 공항 사진이 배경화면으로 지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받기 싫은 전화에도 화색이 돌 수가 있다고 발언한 부분도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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