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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키친타월 200% 활용법, 채소 보관+고추기름 레시피+조미료 보관… 형광증백제도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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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30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주방의 필수품 키친타월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키친타월을 구입하려면 형광증백제가 있는지 확인부터 한다. 형광증백제는 각종 피부 질환 및 암까지 유발한다. 파란빛이 나는 가시광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더욱 깨끗하게 보여서 세제나 섬유에 많이 첨가되고 있다. 형광증백제가 들어가 있는지 테스트를 할 수도 있다.

푸른빛을 내는 블랙라이트를 비추면 형광물질이 보인다. 특히 재생 종이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저가용의 휴지에 포함되어 있다. 키친타월은 식기나 음식물에 직접 접촉하는 용도인 만큼 형광증백제가 첨가되지 않은 상태로 시판되고 있다. 형광증백제가 첨가된 휴지나 세제의 경우 이미 제조 과정에서 섞여 들어가기 때문에 골라내서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천연 펄프로 제조되었다든지 무형광이라고 표시돼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채소를 보관할 때 밀폐 용기에 보통 넣어 보관하는데 키친타월을 활용하면 좋다. 채소에 물기가 있으면 쉽게 시들기도 하고 짓무르기 쉽다. 키친타월을 깔아서 물기를 흡수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대파 또는 다양한 채소를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밀폐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3겹 정도 깐 후 손질한 채소를 넣는다. 그 위에 키친타월을 다시 올려 뚜껑을 닫고 보관한다. 물기를 흡수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한다. 순두부찌개를 만들려고 할 때 고추기름이 안 보이는 경우 키친타월을 활용할 수 있다. 식용유를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 데워준다. 체에 키친타월을 올린 뒤 고춧가루를 담는다. 뜨거운 기름에 키친타월이 뚫릴 수 있으니 두껍게 겹쳐 사용하자.

이제 데운 기름을 조금씩 부어준다. 키친타월을 여과지로 활용하면 풍미는 살리고 찌꺼기는 깔끔하게 걸러줘서 좋다. 조미료통에도 키친타월을 깔아 놓는다. 조미료와 같이 보관하면 수분을 흡수해 뭉침이나 상함을 방지할 수 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키친타월을 깔고 설탕이나 소금 등을 부어준다. 미지근한 음료수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캔 음료를 차가운 물에 적신 후, 키친타월로 감싸준다. 젖은 키친타월의 수분이 증발해 열을 빼앗아 빠르게 시원해진다. 이제 냉동실에 5~10분간 보관하면 된다. 그 밖에 젖은 행주를 12시간 동안 상온에 놔둘 경우 식중독균이 100만 배 증식할 수 있어 빨아서 쓸 수 있는 키친타월을 쓰기도 한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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