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간미연, 황바울 커플이 웨딩화보 촬영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이 웃음을 준다.
지난 29일 간미연은 “생각도 안했던 풍성한 벨라인이 어울리다니...심플한 드레스 입고 싶었는데 이번생은 안되겠다^^ㅎㅎ”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간미연은 스튜디오서 드레스 차림으로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위한 모습이다. 결혼을 앞두고 남다른 미모를 뽐낸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예비남편 황바울은 이보다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봉이를 영혼을 갈아서 찍어줬더니, 고맙다고 나를 천사로 찍어줬다... #고마워 #애봉아 #천사 #내얼굴은 #눈코입 #잘모르겠어요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귀엽게 포즈를 취한 간미연과 함께 조명으로 인해 실루엣만 남아버린 황바울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울님 천사되심ㅋㅋㅋㅠㅠㅠ”, “순백이네요ㅋㅋㅋㅋㅋㅋ”, “와 여신님♥”, “너무 잘 어울리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인 간미연은 1997년 15살의 나이에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2006년까지 활동한 뒤 그룹의 해체 이후 솔로가수로 전향해 활동하다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의 뮤지컬과 ‘비켜라 운명아’ 등의 드라마서 열연한 바 있다. 현재는 영화 ‘요가학원’을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예비 남편 황바울은 간미연보다 3살 연하로 나이차가 크지는 않다. 그는 지난 2006년 어린이 프로그램 ‘비바! 프리즈’의 진행자로 데뷔했고 이후 ‘에디슨탐험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모여라 딩동댕’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모여라 딩동댕’에서는 풍선 왕자 올라와 번개맨으로, ‘보니하니’서는 5대 보니로 활동했다.
지난 9일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 측은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교제 3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