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이홍기의 군 입대 전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와라. 친구. 공연도 잘 봤어 홍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이홍기와 경례를 하며 입대 전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미남이시네요’부터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며 두 사람의 모습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이내 슬퍼하는 모습을 담았지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갑자기 슬퍼진다”, “이 우정 너무 좋다 사랑스럽네요”, “코미남♥제르미 역시 최고다”, “홍기와의 인연 최고 둘 다 의리파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 배우 박신혜는 올해 나이 30세이며 2003년 이승환 ‘꽃’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작인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으로 등장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 ‘피노키오’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아역이 아니라 성인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이홍기는 올해 나이 30세이며 2002 KBS 드라마 ‘매직 키드 마수리’를 통해 데뷔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TV로 보는 원작 동화-자전거 도둑’, ‘악마의 유혹’, ‘깡순이’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깡순이’ 최종화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현재 기획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연습생 생활을 거쳐 FT아일랜드로 데뷔했다.
이홍기는 30일 강원도 양구군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