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프리카TV’ BJ강은비가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방거의없이 1년에 명절포함 10일도 쉬지 않았어요. 성형할 시간도 없고 매일 방송하는데 양악수술 못해요”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하루에 8시간이상 많게는 20시간 넘게 방송을 하다보니 원래 42kg 에서 55kg까지 살이 쪘다”며 “무용을 전공했던터라 몸이 무거워지니 덜컥 겁이 났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한달동안 총 11Kg을 감량했다는 그는 “제가 얼굴형이 원래 예쁘지 않고 목도 긴편이 아니고 어깨도 넓지 않아 얼굴 크기에 민감하다 보니 위에서 아래로 찍는 셀카 방식으로 찍는다”며 “이렇게 밑에서 찍으면 둥굴고 넓게 나온다”고 해명했다.
이어 “성형은 2009년 솔약국집 드라마 이후에 코 수술 한번”이라고 고백한 그는 “얼굴에 필러한번 맞아본적이 없다. 코에 점도 빼면 또 생기고 더 생긴다”고 토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강은비는 현재와 똑 닮은 코를 자랑하고 있다. 성형설을 일축하는 그의 미모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 ‘어우동: 주인 없는 꽃’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던 2016년 10월 강은비는 아바타TV와 1년 계약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으며 다음해인 2017년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다. 앞서 강은비는 페미니스트 단체에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바 있다.
당시 그는 “내 편은 여자가 아닌 사람이, 가족이 들어주는 것”이라며 “종교책 같은 82년 보지 말고 정신차려라” 등의 발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페미니즘 단체가 강은비를 고소했으며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