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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성유리, “서방만 있으면 돼” 안성현과 알콩달콩…남편 나이와 직업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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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캠핑클럽’에 출연한 성유리가 남편과 알콩달콩한 통화로 누리꾼들 사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감독판으로 꾸며진 마지막회에서는 본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핑클 멤버들의 모습과 뒷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 이진, 성유리 등은 떨어져있는 남편을 그리워하며 통화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과 애교가득 모습으로 통화를 이어갔다. 출국을 앞둔 남편과의 통화에서 성유리는 “가면 또 통화 안 되겠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바쁜데 내 선물은 필요없고 서방만 있므녀 되는데, 면세점 구경 한 번 해도 되고 예쁜 거 있으면 사와도 되고”라며 깜찍한 기대를 내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성유리 인스타그램
성유리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통화에,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안성현은 프로골퍼로,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했다. 골프 채널에서 레슨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2014년 국가대표 골프 상비군 코치를 맡아 활동 중이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의 동갑내기 부부다. 2014년 6월 공개열애 후 3년간의 연애 끝에, 2017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 축의금을 전액 기부해 많은 이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핑클의 막내 멤버로 1998년 데뷔해 그룹 활동을 펼쳤으며, 2002년에는 드라마 ‘나쁜 여자들’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결혼 이후 남편을 따라 미국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 7월 방송 시작한 예능 ‘캠핑클럽’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4년만에 핑클 완전체 모임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캠핑클럽’은 지난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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