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남궁민과 그의 여친인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진아름이 출연해 남자친구 남궁민을 언급했다.
이날 진아름은 “남궁민은 날 ‘애기야’로 부르고 난 ‘허니야’라고 부른다. 남궁민이 귀여운 애교 춤을 추기도 한다”며 남궁민의 사랑꾼 면모를 전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진아름은 “드라마 ‘리멤버’에서 남궁민의 악역 연기를 보고 정말 무서웠다. ‘날 속이고 만나고 있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며 신들린 연기의 부작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진아름은 남궁민과 서로 주고받은 생일 이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진아름은 “남궁민이 내가 해 준 생일 이벤트에 눈물을 흘렸다. 이벤트를 위해 친구들까지 총동원했다”며 남궁민을 감동케 한 이벤트 전말을 털어놔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진아름은 3년 전 남궁민과의 연애 시작점을 회상하며 “남궁민이 연출했던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처음 만났다. 영화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남궁민이 먼저 문자로 고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내가 그 문자에 답장을 안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진아름은 1989년 11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며 남궁민은 1978년 3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두 사람은 3년째 공개 연애중으로 지난 6월 하와이에서 함께한 일상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