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레스터 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5대 0대승을 거뒀다. 뉴캐슬의 기성용은 전반전 교체 투입됐으나 팀이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는 뉴캐슬과 레스터시티의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레스터시티는 반스, 프라트, 틸레만스, 페레스, 은디디, 히카르두, 에반스, 칠웰 등이 선발 출전했다. 뉴캐슬은 알미론, 헤이든, 더밋, 크라프트, 조엘링톤, 무토 등을 선발 출장시켰고, 기성용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레스터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9분, 후반 12분, 후반 19분, 후반 45분 골이 터졌다. 5골을 몰아 넣은 레스터 시티와 반대로 뉴캐슬은 전반 43분 헤이든이 무리한 반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전반 45분 기성용이 무토와 교체 출전했다.
뉴캐슬은 수적 열세 뿐 아니라 패스 미스를 남발했고, 점유율도 3대 7로 밀리는 등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뉴캐슬은 리그 순위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뉴캐슬이 기록 중인 이 순위는 강등권이다. 레스터는 3위다.
이날 열린 레스터와 뉴캐슬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등을 통해 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