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군 대체 복무 중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내안의그놈 #진영"이란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추석 TV영화 시청률에서 '내안의 그놈'이 1위를 한 내용이 담긴 기사 캡처본이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내 몸 속에 저장’하게 된 엘리트 조폭과 왕따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공감 판타지 코미디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던 영화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세계’, ‘검사외전’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의 일인자 박성웅은 명문대 출신의 반전 스펙을 갖춘 기업형 재벌 조직 사장 ‘장판수’ 역을 맡았다.
진영은 극 중 판수와 몸이 뒤바뀌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비운의 고등학생 ‘김동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박성웅과 진영을 비롯해 라미란, 이수민, 조현영 등이 출연한 ‘내안의 그놈’은 올해 1월 9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190만 명을 기록했다.
진영은 이 영화를 끝으로 지난 6월 20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친 그는 서울 동작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앞서 진영은 어깨 관절 와순이 파열돼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진영은 그룹 B1A4로 데뷔하면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소속사를 이적한 그는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수상한 그녀', '내안의 그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