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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해줘!홈즈' 세아이를 위한 공동육아 하우스...김태우X백지영의 '잔디깔린 집'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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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구해줘! 홈즈’가 공동육아를 위한 완벽한 집 찾기에 나섰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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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는 가수 백지영, 배우 이윤지, god의 김태우가 합류해 집 찾기에 도전했다. 덕팀의 홍은희, 이윤지, 임형준 코디는 망우동에 위치한 빌라를 가장 먼저 보러 갔다. 위 아래층이 동시에 나온 희귀한 매물. 아래층에는 다이닝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 하나 더 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위층 집에 위치한 '넓은 테라스'가 장점으로 꼽혔지만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과 크기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이윤지가 고른 두 번째 집은 바로 수유동에 있는 협소주택. 협소주택의 특성상 집의 구조를 알차게 사용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방의 크기가 크지 않아 방 안에는 드레스룸과 같은 수납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다. 창 밖에는 북한산 전경이 보였다.  단독으로 사용하는 건물이라 2층을 집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1층에는 아담한 거실이 있었고, 지하에는 방이 준비되어 있었다.  방이 총 6개에 화장실만 3개, 도보로 10분 내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조건은 의뢰인들이 원하는 것에 꼭 맞았다. 서울 시내 단독주택를 매매하는데 6억 1천만원이 필요했다. 

복팀도 집을 보러 나섰다. 복팀의 코디로 나선 백지영, 김태우. 두 사람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를 위해 자연과 가까운 남양주로 향했다. 남양주에 위치한 타운 하우스는 넓은 거실과 눈이 부신 채광. 그리고 잔디가 깔린 마담이 눈에 띄었다. 백지영은 “마당 좀 봐라. 말도 안 된다.”며 감탄했다. 백지영은 이 집을 고른 이유도 밝혔다. 바로 옆집과의 마당을 나눠둔 난간을 철거하는 것. 백지영은 “구조가 똑같은 집이다. 이 두집을 구매한 뒤 마당을 트면 정말 따로 또 같이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김태우는 “이 울타리가 없으면 마당이 정말 커진다. 정말 대박이다.”고 말했다. 김숙은 “나래야, 우리가 저기로 이사가자.”로 말하며 집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집의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마감되어 넓어보였고 전경을 볼 수 있는 베란다도 설치되어 있었다. 1층에는 넓은 잔디마당, 2층에는 방 2개와 화장실이 있었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3층에 있었다. 3층에는 운동장 크기만한 옥상이 있었고 천마산, 송라산 사이에서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김태우는 “남양주는 별이 보인다. 옥상을 텐트를 치거나 하면 아이들과 피서를 즐길 수 있다.”며 칭찬했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도 수유에 있었다. 돌로 외벽을 마무리 한 단독주택을 본 백지영은 “저 돌은 살려야 한다. 지금 지으려면 정말 가격이 말도 안 된다.”며 감탄했다. 16년이나 된 구옥이지만 외관과 구조에서 흠잡을 곳이 없는 집이었다. 현관문도 두 개로 분리되어 있어 완벽하게 사생활 분리가 가능했다. 주방 안쪽까지 쏟아지는 채광과 넓은 거실이 먼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체리색 몰딩과 꽃무늬 벽지 등, 올드한 느낌이 분명 있었다. 홍은희는 “의뢰인이 리모델링을 고려한다고 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설명했다. 넓은 공간감과 깔끔한 구조는 큰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집안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으로 나갈 수 있었다. 텃밭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드넓은 옥상은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넓었고 ‘숲세권’인 전망을 자랑했다. 임형준은 “윤지야. 산을 봐봐. 말이 되냐.”며 감탄했다. 서울한복판에 있는 자연친화적인 입지의 집이지만, 두 채를 매입할 수 있는 가격이 5억 7천만원이었다. 

복팀의 마지막 집도 남양주에 있었다. 우드톤으로 마감이 된 깔끔한 집은 마치 펜션이나 잘 꾸며진 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베란다가 특징이었다. 김태우는 “이곳에 있으면 가족이랑 정말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다.”며 집의 장점을 꼽았다. 외진 곳에 있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지만 차로 10분 거리에 편의시설이 있어 큰 불편이 없을 것이란 설명이 뒤따랐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지만 곳곳에 수납을 할 수 있었고, 방 3개에 화장실 2개로 넓은 공간감을 자랑했다. 옆집은 거실의 뒷문을 통해 이동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집과 조금 다른 형태로 꾸며진 집이지만, 밝은 우드톤과 넓은 층고를 자랑했다. 김태우와 백지영은 부모의 마음으로 ‘남양주의 따로 또 같이 하우스’를 선택했다. 최종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덕팀은 수유동의 돌담집을 골랐다.

의뢰인들은 “동생과 저의 의견이 갈렸기 때문에 아이들의 선택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고 복팀은 “애들이 구옥을 고르겠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복팀의 코디 백지영은 “돈을 들여서 살 수 있는 건 나중에 가져도 된다. 하지만 돈을 들여도 가질 수 없는 것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며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 어필했다. 김태우는 자신의 노래를 즉석에서 개사해 ‘남양주’를 어필했고, 백지영 또한 ‘사랑 안 해’를 부르며 강력한 어필을 했다. 의뢰인들의 최종 선택은 ‘남양주의 따로 또 같이 하우스’로 밝혀졌다. 아이들은 “마당이 있는 집이 살고 싶었다. 같이 어울려 놀면서 축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유를 밝혔다. 

의뢰인의 요구에 맞추어 맞춤형 '집'을 찾아주는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22시 35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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