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 쌀쌀한 날씨에 꼭 맞는 ‘불낙전골-낙지장’ 만드는 레시피 공개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알토란’에서 임성근 기능장이 나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꼭 맞는 ‘불낙전골’과 낙지로 만든 ‘낙지장’을 만들었다. 

29일 MBN 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지금 꼭 먹어야 할 가을 바다의 진미편’ 250회에서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힘이 불끈 ‘불낙전골’과 간장물에 콜라를 더해 색깔과 맛을 더하는 ‘낙지장’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불낙전골’은 낙지와 양념장의 맛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내장과 눈 등을 제거한 중(中) 낙지 2 마리는 꽃소금 1 큰 술, 밀가루 3 큰 술을 넣고 3분간 치댄 후 깨끗하게 씻는다. 얇게 썬 목심 200g에 새우젓, 설탕 각 1 큰술, 맛술 2 큰 술, 후춧가루 2꼬집으로 양념을 한다. 

양념장을 만드는데 볼에 중간 고춧가루 5 큰술, 소주 3 큰 술, 다진 마늘, 설탕, 액젓 각 2 큰술, 물 약간을 넣어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전골냄비에 콩나물 50g을 깐 후 배추 흰 줄기 2장, 당근 70g, 애호박 80g, 양파 반 개, 대파 흰 줄기 1대, 미나리 50g, 팽이버섯 30g, 느타리버섯 100g, 육수용 표고 3개를 넣었다.

이어 양념장, 양념한 불고기, 물 6컵, 건표고 3개, 다시마 1장, 볶은 멸치 한 줌으로 만든 육수를 넣고 센 불로 끓인다.육수가 끓으면 약 불로 줄인 후 손질한 낙지와 쓱갓 20g, 어슷하게 썬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낙지장’은 손질한 대(大)낙지 8마리는 끓는 물에 넣고 1분간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식힌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낙지장 간장물을 만드는데 간장 2컵 반, 물 1 컵 반, 설탕, 소주, 콜라 각 반 컵, 맛 술 5 큰 술,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각 1 큰 술, 월계수 잎 2장을 넣고 잘 섞어서 간장물을 만든다. 한입 크기로 썬 청양고추 4개, 홍고추 4개를 넣는다. 밀폐용기에 손질한 낙지와 간장물을 넣고 냉장고에 2시간 이상 숙성시키면서 완성시켰다. 

MBN 방송 ‘알토란’은 매주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