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 임시완이 김한종 폭행하고 차래형-김지은 만나는 자리에 나타나고…노종현에게 인육 먹이고 “사람고기”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이 김한종을 폭행하고 차래형과 김지은 만나는 자리에서 이동욱이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8회’에서는 종우(임시완)는 회사 상사인 병민(김한종)과 크게 싸우고 병원에 입원할 정도의 폭행을 하게 됐다. 

정화(안은진)는 현호(최찬호)와 함께 고시원 주위를 살피던 중에 주사기를 발견하고 종우(임시완)가 불량 청소년들을 폭행하고 경찰서에 잡혀온 모습을 보게 됐다. 종우는 왠지 이상한 모습이었고 그때 서문조(이동욱)가 경찰서에 나타나서 화를 내는 불량청소년의 엄마들을 만나게 됐다. 

서문조(이동욱)는 학생들의 엄마에게 “지금 합의하면 원하는대로 드릴텐데 정말 합의 안하실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서문조는 종우를 데리고 경찰서를 나왔고 경찰은 “이런 분이 어디 있냐? 평생 은인으로 생각해라”고 말했지만 정화는 “무슨일이 있으면 연락해”라고 말하며 종우를 걱정했다. 

고시원으로 가는 길에 서문조는 종우에게 “이 목젖을 구개수라고 해요. 나는 사람들의 이 목젓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해요. 앞으로 나한테 아무것도 감추지 말이요 알았죠?”라고 협박을 했다. 

재호(차래형)과 회사 사람들은 종우가 병민(김한종)을 폭행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하고 재호는 종의 눈빛에 놀랐다고 말했다 재호는 저녁에 고시원 앞으로 와서 술을 한잔 하자고 했고 종우(임시완)의 애인 지은(김지은)을 불렀고 종우에게 갑질을 하며 훈계를 했다.

그때 재호의 뒤로 서문조(이동욱)이 나타났고 종우에게 인사하며 의자에 앉았다. 서문조는 재호에게 ’내가 여기가 단골이라 이 곳에 자주 오는데 종우 씨가 보여서요. 직장 동료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재호는 대표라고 했고 서문조는 “대표님이구나. 그래서 자만심이 가득하구나”라고 하며 비아냥거렸다. 

재호는 서문조에게 “당신이 뭔데 종우를 아는 척 하냐?”라고 물었고 서문조는 “역겹네. 진짜가 아니면서 걱정하는 척 하지 말라. 그러다가 넘어오면 좋은거고. 진짜 웃기지 않냐? 여자 잎이라고 센척 하고”라고 말했다. 

종우는 서문조를 따로 불러서 “여기는 어떻게 알고 오신거냐? 나 좀 내버려둬”라고 불렀고 서문조는 “지나가다 봤다. 여자친구랑 만나느라 바쁜가보다.내가 자기한테 얘기한 적 없나? 난 한번 꽂이면 놓치지 않는다고. 죽이고 싶었잖아요. 저놈 차에서 여자가 내렸을때”라고 서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서문조가 자리를 떠나고 종우는 재호에게 “조심해요. 밤길 조심해요”라고 경고했지만 재호는 종우에게 “불쌍해서 잘해줬더니 밤길 조심해? 한 주먹거리도 안되는게 지은이 때문에 참는다”라고 하며 자리를 떠났다. 

서문조는 유철(기자)가 미심쩍은 행동을 하자 변득종(박종환)에게 청소할 사람이 있다라고 전화를 걸었고 고시원에 들어오는 변득종(박종환)에게 “제가 청소하라고 시켰을텐데”라고 물었다. 이에 변득종은 “내가 아저씨 똥 닦아주는 사람이냐?”라고 대들자 서문조는 “아저씨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된다. 그래야 여기 남아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서문조는 석윤(노종현)에게 한잔하자고 식당으로 불렀고 복순(이정은)이 냉장고에 넣어둔 인육고기를 꺼냈다. 이에 석윤은 맛을 보고 “이게 뭐냐? 맛이 특이하다. 그런데 아주머니 이런 고기도 주고 좋은 분 같다”라고 말했고 서문조는 “310호 학생이 잘 먹는다. 그거 사람고긴데”라고 답했다.

또 석윤은 서문조의 농담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 고시원에서 석윤이 살아남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를 그렸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임시완(윤종우 역 303호), 이동욱(서문조 역), 이정은(엄복순 역), 이현욱(유기혁 역 302호), 박종환(변득종 역 306호), 이중옥(홍남복 역 313호), 안은진(소정화 역), 현봉식(안희중 역310호), 차래형(신재호 역), 김한종(박병민 역), 오혜원(손유정 역), 박지한(고상만 역), 김지은(민지은 역), 송욱경(차성렬 역), 이석(조유철 역), 허선행(소재헌 역) 배우가 열연을 했다.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