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캠핑클럽’마지막회 캠핑비하인드스토리 대공개! 이효리 ‘옥주현 엄마같아’ 이효리, 좋은데 가면 이상순과 영상통화‘나 어제 배란일이었는데’ 이진남편, 옥주현과 함께 통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9일 방송된 ‘캠핑클럽’ 11회에서는 20년 전 핑클 때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과 6박 7일간 캠핑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됐다. 

20년 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효리는 끼를 숨기고 산 시간이 하고 싶은 걸 나중에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란 걸 안다며 옆에 있는 유리, 진, 주현에게 느끼는 고마움을 나중에 표현하지 못해 아쉬워하지 말고 마음껏 표현하렴이라 옥주현은 왜 자제를 못했니 절제미를 알았어야지. 하지만 처음부터 알았으면 재미 없었을거야 시간이 흘러가며 발견하고 보내온 시간에 대해 칭찬할게. 하지만 그땐 너무 과했어라 말했다. 성유리는 아무 생각없이 정말 열심히만 하더구나 그래도 그렇게 순수했던 유리 너의 모습이 참 그립기도 하고, 어설프지만 그 순간이 되게 소중한 것 같아라 이진은 진아... 얼마 전에 너의 콘서트 때의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다. 다시 한다면 좀 더 잘해줄 수 없겠니라 20년 전의 자신에게 말했다.  

무대가 끝난 후 기다려준 댄서들과 인사를 나눈 멤버들은 서로 단톡방에 안부를 나누자했고 울컥한 이효리에게 이진은 우리 웃으면서 헤어지기로 했잖아라며 제주도로 가겠다며 인사를 나눴다. 이효리는 붙임머리로 해초댄스를 췄던 때처럼 겨드랑이에 붙이고 춤을 춰 멤버들을 기겁하게했다. 서로 포옹하고 헤어졌다. 

옥주현은 결론적으로 걱정을 많이 했던거라며 성유리는 이렇게 넷이 마음이 맞은 게 처음이었다며 이진은 어렸을 적 기억을 다시 꺼냈던게 어릴 적엔 여유가 없고 일하고 차에서 내리면 방송하고, 여행을 가거나 그런적은 없었다며 인터뷰에서 말했다. 

캠핑카 사용법을 배우고, 성유리는 운전하는게 제일 걱정된다며 캠핑을 위해 각자 연습했던 모습이 방송됐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운전연습을 하며 마을버스 같다 농담하며 연습하는 모습이었다. 이상순은 근데 여긴 차가 하나도 없어서 연습하는게 의미가 없다 말하자 이효리는 건물과 마을 있는 곳으로 가볼까라며 접어든 좁은 길에서 마주오는 차와 만나면 어쩌냐 묻자 이상순은 난감한거지 뭐라 해 이효리가 폭소했다. 이효리는 면허 따고 거의 매일 운전을 해서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옥주현은 자동차 운전하는 거랑 같은 거 아니냐며 매니저와 함께 캠핑카를 모는 연습을 했다. 도로주행을 하는데 매니저는 처음엔 ITZY의 노래를 틀었다가 눈치를 보더니 핑클의 Blue Rain을 틀었다. 매니저는 누굴 좋아했냐는 옥주현의 물음에 블랙이라며 이효리 파트를 제일 좋아한다하자 옥주현이 여긴 이효리 파트라며 이효릴 제일 좋아했네라 말하자 난감해했다. 다음으로 튼 ‘white’에서도 매니저는 이효리 파트를 제일 좋아한다하고 세 번째로 튼 ‘루비’에서도 이효리 파트를 제일 좋아한다해 결국 이효리 팬임을 들키자 이효리 광팬이라 드라마까지 다 챙겨봤다 고백했다. 

다음으론 옥주현과 함께 성유리가 17년 유사고라며 뜬금없는 고백을 하며 서툰 운전솜씨를 드러냈다. 연습을 마친 성유리 앞엔 이진이 아이돌패션으로 연습하러 나타났다. 성유리는 이진을 보고 폭소하며 아이돌같이 형광패션 입고 왔다며 찍어서 단톡방에 올리겠다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자신감 있게 캠핑카 운전연습을 시작한 이진은 굽은 길로 가고 역주행을 했다. 

출발 당일. 5월 공주역에 짐을 한 가득 들고 모인 네 사람은 깔깔거리며 출발했다. 6박 7일 간의 캠핑의 첫 정박지를 향해 가는 길에 늘어선 나무가 우거진 길 보고 성유리는 영화 같았다, 옥주현도 비현실적이라며 감탄했다. 광활한 용담호와 금강이 만나는 곳, 그 위에 섬바위가 고요히 떠있는 곳, 밤하늘에 별이 가득한 용담 섬바위를 본 이효리는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냐며 멤버들과 함께 감탄하며 돌아봤다. 

두 번째 캠핑지 경주 화랑의 언덕으로 이동하는데 성유리는 운전할 때 나무터널 길을 지나며 나무 향과 바람을 느끼는게 좋았다 밝혔다. 이효리는 명상바위의 풍경은 자신이 살면서 다녀본 곳 중 베스트 풍경이라 꼽았다. 도착한 뒤 낮잠을 자려는 이효리를 위해 성유리는 캠핑 전에 미리 찾아보고 주문한 에어소파를 꺼내 이효리를 위해 이진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완성해 이효리를 깨우고 눕혔다. 이효리는 유리와 진이 완성해서 누워잤는데 정말 편해서 숙면을 취했다며 마치 이상순 입술 위에 누워있는 기분이었다 말했다.  

세 번째 캠핑지 구산해변에 도착한 넷은 저녁에 조개구이를 하고, 옥주현이 된장찌개를 끓이고 기가 막히게 피자치즈를 챙겨와 가리비치즈구이를 먹었다. 옥주현은 다시마, 육수용 멸치, 로즈페퍼, 들기름, 화이트페퍼, 참기름, 천일염, 참깨, 파스타면 등 식재료를 완벽하게 챙겨왔던 것. 해변에서의 풀코스 덕분에 입맛을 잃었다던 이효리는 홀린 듯 열심히 식사를 햇고, 핑클의 캠핑에 디저트까지 화려하고 맛있었다.

이효리는 요리해내는 옥주현이 대단하고 놀라웠고 육식을 먹지 않는 자신을 위해 따로 챙겨주는게 되게 고마웠다며 예전부터 그랬던 것 같다, 성유리도 19살때부터 그렇게 엄마처럼 챙겨주고, 맛있는 거 있으면 우리도 해줬다며 그래서 항상 언니(옥주현)는 가방이 컸다 회상했다.  

네 번째 캠핑지 영월 법흥계곡에 도착한 이진은 우리나라도 예쁜 곳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다 말했다. 멤버들은 이진에게 써온 편지를 낭독해달라했다. 이진은 미국에서 출발하기 전, 멤버들을 위해 선물을 하려고 둘러본 뒤 머그잔을 골랐다. 멤버들이 동물들을 다 좋아하니 동물이 그려진 머그잔을 고르고 우연히 엽서를 발견해 편지를 써주겠다 다짐하고 써온 것. 엽서 세 장, 각 멤버에게 편지를 썼는데 내용이 비슷하자 멤버들은 똑같은 내용아니냐며 무슨 돌림노래냐며 미리 나올 내용을 맞추며 폭소했다. 

옥주현은 되게 기대했었다며 성유리는 그런 기대를 왜 했냐며 너무 예상됐던 편지라며 그럴바엔 그냥 핑클에게라 했으면 됐을텐데라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진은 비행기 안에서 불도 다 꺼져있을 때 감성적으로 쓴 편진데 와서 읽어보니 비슷했더라 말했다. 이효리는 다른 단어보다 보고싶다는 단어는 특별하다며 자신에게 보고싶다고 표현한게 되게 놀랍고 특별했다 말했다. 

이효리는 정말 잔잔하고 힐링되는 기분이었다며 그래서 이상순이 보고싶었다며 좋은 데만 가면 정말 이상순 생각이 많이 난다 말했다. 이효리는 휴게소에서 잠시 쉬는 시간에도 이상순과 영상통화를 하며 어디냐는 이상순의 말에 상순휴게소라며 그밖에도 예쁜 곳에가면 이상순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잘 자고 있냐 안부를 묻던 이효리는 어제 배란일이었던거 아냐며 오늘도 늦지 않았는데 오라하자 이상순은 웃으며 가고싶다 말했고 이효리는 인사를 뽀뽀로 해댔다.  

이진은 남편과 허니라 부를 때도 있다 말하자 멤버들은 폭소했고, 이효리는 꿀이냐며 놀렸다. 이진은 첫날부터 남편과 몰래몰래 영상통화하고 있다며 영상통화로 남편에게 손하트 하던데라는 제작진의 말에 부끄러워했다. 캠핑 중에도 옥주현과 함께 영상통화를 하기도 했다. 옥주현이 이진이 뭘 잘하냐는 질문에 김치볶음밥이라 답했다. 남편이 핑클이 아니라 블랙핑크가 좋다하자 이진은 아침에 이렇게 시간을 내 전화를 하는데 이래야겠냐며 몇 달 떨어져 있어야 나의 소중함을 알겠냐며 핑클인데 블랙핑크 얘길하냐며 잔뜩 삐진 티를 냈다. 옆에서 함께 통화하던 옥주현은 이진 남편의 얼굴이 좋아졌다며 부인이 없어야 좋아지는 거 아니냐 말하자 이진 남편이 요새 편하다 답해 이진이 서운함을 표했다. 그러나 다음날 여지없이 아침에 일어난 이진은 남편과 영상통화를 했고, 풍경을 보여주는데 남편이 이진의 얼굴 좀 보자며 빨리 안오냐 보채는 모습이었다. 

성유리도 남편을 ‘서바앙’이라 부르며 명상바위에서 풍경을 나누고, 구산해변에서도 우승하고 오라며 통화를 했다. 선물은 다 필요 없으니 건강히 다녀오라며 모래밭에 ‘유리♥서방’이라고 쓰고 오겠다며 쓰고 사진을 찍었다. 

jtbc 예능 '캠핑클럽' 방송 캡처
jtbc 예능 '캠핑클럽' 방송 캡처

해변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이효리는 꼭 결혼을 해야한다 생각하진 않는다며 자신은 한 시라도 떨어지기 싫은 너무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결혼한거라며 근데 이상순은 너무 싫고 혼자있고 싶대라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캠핑 마지막날 밤 수박을 먹고 수박씨 붙이기 놀이를 한 멤버들. 이효리에 이어 성유리도 수박씨를 세 개나 얼굴에 붙이며 이미지 대신 승부욕을 뽐냈다. 결국 성유리가 네 개를 붙이자 이효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기권했다. 그래놓고 자신은 이미지가 있으니 이 정도에 끝내겠다 말했다. 

마지막밤 핑클의 한밤의 노래방에선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 이진은 노래를 원래 잘안하지만이라며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불렀다. 이효리가 여행스케치 ‘다 큰 애들 이야기’를 부르고, 이효리는 옥주현에게 우리 다 노래 못 불렀을 때 너 혼자 많이 불러줬었지 않았냐며 마지막으로 머라이어캐리의 ‘HERO’를 불러 달라 요청했다. 이효리는 눈물이 흘러나와 제발 내 감정 좀 내 맘대로 하게 해달라며 우리가 노래가 안되니 목이 좋으나 안좋으나 모든 노래를 쟤(옥주현)가 불렀던 거 기억나냐며 눈물을 닦았다. 

핑클이란 자신에게란 질문에 이효리는 발판인데, 밟는 게 아닌데라며 이진은 뭐라 했냐 묻고는 수정란 같은 거라며 자신이 거기서 태어난거니까라 말했다. 옥주현은 나를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해준 변치 않는 뿌리, 성유리는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든 계속 핑클인 뿌리인 것 같다며, 이진은 답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다 결혼하고 사실 잊고 살다가 캠핑 와서 나 핑클이었지라며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에 남는 이름이라 답했다. 울어서 어떡하냐며 멤버들이 엄청 놀릴거라며 울었단 얘기 아무한테도 하지 말라 제작진에게 신신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주간 '현역가왕' 인기 투표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