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 녹여주오’ 에서 길해연과 박충선이 딸 원진아가 실험을 하다가 실종 된 것을 알게 되고 이후 딸이 살아있다는 편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딸 미란(원진아)가 실종되자 충격을 받고 힘들어했던 부모 향자(길해연)과 유한(박충선)은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됐다.
미란의 부모에게 온 편지는 4000시간을 넘은 현재 시각에 미란은 살아있다라고 하는 생존 소식과 캡슐에 있는 미란의 모습을 찍은 사진까지 동봉했다. 미란의 부모는 미란의 친구 영선(송지은)과 경자(오하늬)에게 미란이 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친구들은 군대에서 돌아온 미란의 남자 친구 병심(차선우-바로)를 보게 됐고 미란의 부모님이 말한 내용을 전했다. 또한 동찬(지창욱)의 부모 필구(김원해)와 원조(윤석화)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실종된 동찬을 찾아서 실종 전단지를 돌리고 경찰과 함께 찾아보지만 결국은 미제사건이 되고 말았다.
20년 후, 동찬과 미란은 사람들에게 잊혀져가고 사람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 냉동고에 문제가 생기고 사고를 당했던 황박사(서현철)이 깨어나서 냉동고 문을 열고 동찬과 미란을 깨우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이다. 또한 마동찬 역에 지창욱, 고미란 역에 원진아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