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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기차여행견 밥, 나를 멈추지마세요…호주 전역을 기차여행을 한 개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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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특별한 개 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29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83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 2009년 호주, 한 기차역에 특별한 동상 하나가 세워졌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그 동상의 주인공은 뜻밖에도 한 마리 개였는데 그 개는 여행하는 개 '밥'이었다. 기차를 타고 호주 대륙을 여행하는 개 밥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피터버러 기차역에서 경비를 하던 윌리엄 페리에 의해  토끼 사냥꾼에게 잡혀가던 밥은 구출이 됐다.

이후 밥은 기차역에서 살았고 1889년 윌리엄이 다른 곳으로 전근을 가게 되도 피터 버러역을 떠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밥은 기차를 타게 됐고 이후 다른 기차역에 갈아 타면서 여행이 시작됐다. 이후 밥이 올라 탄 기차역의 역장은 일일 주인이 됐고 그에게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 받아도 다시 피터 버러역으로 돌아 왔다.

그 후 밥은 기차역의 유명 인사가 됐고 밥이 여행한 기차역은 시드니, 멜버른에 이어  브리즈번 까지 철도가 연결된 모든 역을 돌아다녔다고 했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밥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밥이 유명해지자 밥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나타났다.

그 남자는 밥은 기르던 양치기 개가 낳은 새끼 중 한 마리였는데 어느 날 집을 나가더니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데리고 가 버린 것이다.

또 그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밥을 데려간 남자에게 밥을 풀어주라고 했고 밥은 풀려나서 다시 여행을 하게 됐고 자신이 뛰놀던 곳에서 숨을 거두게됐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장례식이 치러졌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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